아마존 셀러 가입 3주만에 겨우 성공 (날짜 순서로 멘탈 공개)

 

---

<Summary>

---

• 2020년 3월 9일~19일: 문서 준비
• 2020년 3월 15일: 아마존 컨설팅
• 2020년 3월 20일: 1차 거절
• 2020년 3월 24일: 2차 거절
• 2020년 3월 24일: 아마존 코리아에 도움 요청
• 2020년 3월 26일: 아마존 코리아에 진행 체크 1
• 2020년 3월 29일: 아마존 코리아에 진행 체크 2
• 2020년 3월 31일: 아마존 코리아에 진행 체크 3
• 2020년 4월 2일: 아마존 코리아에 진행 체크 4 / 셀러가 되다??
• 2020년 4월 7일: 셀러 센트럴 접속이 안되다.. pending이라는 단어만 뜰뿐.
• 2020년 4월 8일: 셀러 다시 거절되다, 아마존에 보내는 마지막 메일
• 2020년 4월 9일: 오늘. 셀러 등록 완료. 진짜로.

 

 

---

<Start>

---

 

• 2020년 3월 9일~19일

3월 9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고, 그다음 날부터 차례대로 사업자 은행계좌 개설, 통신판매업 발급 등을 마쳤습니다.

저는 하나은행에서 사업자 계좌를 개설하였기 때문에 구매안전서비스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발급받았던 거.. 미리 말씀드렸었죠~

 

 

https://artingmin.tistory.com/4?category=850369

사업자등록증, 계좌 개설, 구매안전서비스, 통신판매업 신고 원스톱 해결 (feat.시행착오는 나만의것)

 

 

이때까지 얼마나 설렜는지 아시나요? ㅎㅎㅎ

아직 추운데 강남구청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도 추운 줄도 모르고 날은 어찌나 좋은지,

코로나 때문에 흉흉한 하루하루였지만 그래도 저는 발걸음이 가볍던지요 ㅎㅎ

 

미국 Bank Account는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하는 World First를 선정하였습니다

 

너무 설레고 좋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서두르고 싶어도 서두를 수가 없는 게, 이것저것 발급받고 다음으로 진행하는데 시간들은 소요가 돼서

일주일은 그냥 지나가더라고요!

 

 

 

 

 

 

 

• 2020년 3월 15일

아마존을 하겠다고 호기롭게 사업자를 내고 통장을 만들었지만, 정작 무엇을 팔지 정하지도 않았던 저...

3월 15일 수요일에는 아마존 고수(?)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1:1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그중 제가 고민하던 1번에서 10번까지의 아이템 중 가장 우선순위에 두지 않았던 제품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컨설팅받기를 잘했죠..

제가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것들은 이미 아마존 시장을 아는 사람이 보기에는 망하는 지름길이 될 아이템이었습니다.

 

아이템을 찾았으면 이제 소싱을 해야죠!

알리바바와 1688을 통해 제가 사고 싶은 아이템을 제조하는 공장을 컨택한 다음, 견적 비교 후,

한 공장을 선정하여 샘플을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진행이 시원시원하죠? ㅎㅎ

 

샘플 주문은 Paypal을 통해 했습니다.

단가가 5천 원짜리인데 샘플 2개를 주문하여 한국까지 배송하는데 거의 10만 원이 들었습니다.. (눈물..)

하지만 이 정도는 투자해야겠지요 저는 더 큰돈을 벌 사람이니까요!!!

 

이건 투자가 아니다!! 아깝지 않다!!

 

 

 

 

• 2020년 3월 20일

샘플을 받아보고, 이거다 싶어서 이제는 아마존 셀러 등록을 진행하였습니다.

셀러 등록을 하기 전에 필요한 서류는 모두 준비하였습니다.

여권과 월드퍼스트 계좌를 프린트한 후, 다시 스캔해서 PDF로 파일화까지 완료하였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여러 유튜브를 반복해서 보며 시뮬레이션도 엄청 거쳤습니다..

 

셀러 신청 완료.

 

그리고 바로 답장이 왔죠.

 

 

위 메일에서도 날짜와 시간을 봐서 알겠지만 20일 금요일 오후 5시 5분에 거절 메일이 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꼼꼼하게 준비했던 저였기에 실망감도 배로 들었죠.

 

한 30분은 멘붕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절 이유를 찾기 위해 인터넷과 알만한 사람들에게 연락을 다 돌렸죠..

좀 알아보니 아마존이 일부러 신원 확인을 위해 한 번씩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 제가 확신했던 거절 사유는 이 두 가지였습니다.

 

1. 여권 모서리 스캔이 잘려있다

다시 스캔할 때는 스캔의 끝쪽으로 여권을 몰지 않고 정 가운데에 오도록 다시 스캔했습니다.

 

2. 셀러 신청할 때 제출한 주소와 월드퍼스트 bank account 내 주소가 다르다

물론, 컴마가 다르게 찍혀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아마존은 이 주소에 컴마까지 아주 중요하게 보더라고요.. 

 

 

 

 

 

• 2020년 3월 24일

월드퍼스트에 연락해서 컴마 수정 요청을 금요일 저녁에야 보내서 그런지, 월요일 오후 늦게 수정된 bank account가 왔습니다.

절대 서두르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하루 밤을 보내고 화요일인 24일에 엄청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문서를 수정해서 보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자 아마존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뻐할 준비가 다 되어있는 채로 메일을 열었는데..,

 

 

 

 

 

2차 거절..

심지어 이제는 문서를 수정하여 제출할 수 있는 버튼도 없어져 있습니다.

왜 거절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1도 없는데, 저는 더 이상 아마존 셀러가 될 수 없다는 사망 선고문을 받았습니다.

We are unable to verify the documents you provided. As a result: You are not allowed to sell on Amazon.

 

솔직히 멘붕이었습니다.

주위에 아마존 사업을 시작할 거라고 말하고 다닌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왜냐고요? 아마존 사업을 포기해야 했으니까요..

 

이메일을 다시 만들어서 아마존 셀러 계정을 신청해봤자

이렇게 이중 이메일로 신청을 한 셀러는 아무리 당장 셀러 신청이 수락되었다고 하더라도

1년 후든 2년 후든 아니면 몇 개월 후든, 계정 정지를 먹기 십상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아시안계 셀러에게..

 

와 아마존.. 갑질인가요?ㅠㅠ

 

지금 백수인 상태에서 정말 호기롭게 사업자부터 통장까지 만들고 돈 들여서 컨설팅까지 받았는데 시작도 못하고 좌절되다니..

솔직히 실망감이 너무 커서 한 이틀은 아무것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그냥 대충 살자.. 웰컴 투인 생 느낌스?ㅠㅠ

 

 

 

 

• 2020년 3월 24일

근데 멍하니 있다가 불현듯 떠오른 아마존 코리아..

지난 2주간 아마존을 준비하면서 아마존 코리아 온라인 세미나를 한번 들었었는데,

설문조사에 참여를 하니까 아마존 코리아 매니저를 저에게 배정해줬었다는 사실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당장에 일어나서 메일을 보냈죠.

 

제가 지금까지 거절 메일을 받았던 것, 문서를 증명하는 버튼이 없어진 페이지까지 모두 캡처하여

매니저님에게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답장을 받은 메일에는 아마존 코리아 매니저님이 직접 기안을 올려서 아마존에 제 계정을 신청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와우!!!!!!!!!!!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저님이 World First 가상계좌는 거절이 잘 되기 때문에 Payoneer 가상계좌를 만들어놓으라는 말에

당장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매니저님이 가상계좌를 만들 때 자주 틀리는 점을 한 번 더 체크하라고 친절하게 메일을 보내주셨어요.

주소를 저처럼 많이 틀리기는 하나 봐요.. 특히 컴마에 유의해야 합니다!! 거듭 강조...

 

제가 보냈던 메일을 아래 보여드릴게요.. 얼마나 간절했는지.. 지금 다시 봐도 마음이 찡하네요..

 

 

 

 

 

메일을 주고받는 개인 계정과 아마존 셀러만으로 사용하려는 메일이 달랐어요.

매니저님과 주고받는 메일은 개인 메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였습니다 ;)

 

 

 

 

• 2020년 3월 26일

연락을 기다린 지 이틀 정도 되니까 궁금해졌어요.. 잘 되어가고 있나..

그리고 Payoneer에서 가상계좌 프린트가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물어볼 겸 매니저님에게 연락을 했죠..

월드퍼스트보다 프린트하는 게 조금 더 복잡해서 한 번에 못했는데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하는 방법을 찾아서

프린트를 해놓고 기다렸습니다.

 

 

 

 

매니저님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마존에 올린 기안의 답변이 평균 3-5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였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그것도 평일 기준이니까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니..

기다릴 수밖에!!!

 

 

 

 

 

 

 

• 2020년 3월 29일

딱 5일이 지났는데 연락이 안 오는 거예요ㅠㅠ 점점 불안해지고 우울함도 더 커져갔죠..

심지어 괜히 풀 데도 없으니까 가여운 남자 친구에게 남자 친구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울고불고 난리도 쳤답니다..

너무 착한 나의 남자 친구.. 자기가 잘못했다는데 뭐를 잘못한지도 모르고 막 미안하답니다..

제가 더 미안했죠ㅠㅠ 무슨 20대 파릇파릇한 연애도 아니고 30대에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에..

애처럼 생떼(?) 질이나 부리고.. 어휴.. 

차라리 회사를 다녔다면 바쁘게 지내느라 괜찮은데 혼자 집에만 있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쌓였나 봐요..

 

혼자 눈물 쏙 빼고, 다시 책상에 앉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에게 다시 메일을 보냅니다.

 

아마존 코리아에서 컨트롤을 해주면 셀러가 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만약 셀러가 된다면 샘플을 조금 더 받아봐야 하는데, 지금부터 샘플 요청을 해놔도 될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온 답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셀러는 되게 만들 수 있다..

와 희망이 보입니다... 

아마존 코리아 매니저가 다음 스텝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다는 것은

진짜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는 말이겠지요!!!!!!!

 

기분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 2020년 3월 31일

이틀이 지나자 저의 얄팍한 인내심에 다시 한계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묻습니다.. 얼마나 더 걸릴지 말이죠....;;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아마존 내에서도 문제가 많은가 봅니다.

끝이 어찌 될지 모르는 끝없는 기다림.. 해피엔딩이길..

 

 

 

 

• 2020년 4월 2일

다시 한번 진행 체크 메일을 보냅니다.. 매니저님 정말 귀찮으셨을 거예요.. 

매번 어디 말할 곳 없어서 매니저님에게만 구구절절이..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습니다ㅠㅠ

죄송하네요ㅠㅠ

 

하지만 매니저님의 메일은 너무 따뜻했어요..

 

매니저님이 보기에 월드퍼스트로 계좌를 제출한 모든 셀러가 거절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 처음부터 페이 오니아로 할걸 ㅠㅠ 

 

 

 

 

 

 

그러다가 오후에 매니저님으로부터 이 메일을 받았습니다!!!!!!!!!

 

셀러가 되었다는 메일! Happy Ending!

 

와 진짜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물건을 판매한 것도 아니지만, 이 셀러가 된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나 큰 기쁨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아 그냥 아마존 셀러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한번 결심했는데 사업이 흥하지도 / 망해보지도 못하고 이걸 접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우울 해했던 것 같아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떨려서 셀러 센트럴로 접속하지도 못했습니다.

너무너무 기쁘게 한 이틀 정도는 안도감에 쉬기도 했어요..

또 진짜 리스팅 할 것들이 정리가 되면 로그인을 해서 바로 입력해야지 싶었어요..

괜히 아무것도 안 하는데 여러 번 들어갔다가 이상한 IP로 걸려서 다시 거절될 느낌?? 아주 웃긴 느낌이죠 ㅎㅎㅎ

 

 

 

 

• 2020년 4월 7일

이제 리스팅을 할 때가 찼도다!

셀러 센트럴 계정에 들어갔는데, 오잉? 로그인이 안되는 것입니다...

Amazon North Amarica Market Seller Pending이라는 문구만 나왔는데..

이때의 Pending이란 보류라는 뜻이거든요.. 

 

으악!!!!!!!!!!!!!!!!!

 

설마.. 아닐 거야.. 아마존 코리아 매니저님에게 다시 메일을 보냅니다.

그랬더니 아마존 셀러 센트럴을 통해 아마존에 디렉트로 문의를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존 코리아에서는 승인 완료라고 뜨는데, 셀러 계정 활성화가 안됐다고.. 계정을 활성화시켜달라고요..

 

그래서 바로 아마존에 문의를 보냈습니다. 속으로 제발.. 제발 하면서 말이죠..

 

아 어쩐지 셀러 가입이 완료되었다고 아마존에서 다른 메일도 오지 않았었습니다.

또 프로 계정으로 가입했지만,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제야 인지 했었습니다.

 

 

 

 

• 2020년 4월 8일

또다시 거절 메일이 왔습니다.

We were not able to verify the documents you provided. 

As a result, you may not sell on Amazon.

 

저는 셀러가 될 수 없다네요

 

이제 포기했습니다. 아마존 코리아에 메일을 보내는 것도 귀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제 계정은 죽은 계정이라고.. 지금까지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마지막 메일을 보냈습니다.

 

 

 

 

 

• 2020년 4월 9일 오늘

갑자기 오전에 아마존 코리아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셀러가 되었다고요.

 

갑자기????

 

와우!!!!!!!!!!!!!!

이 메일을 보자마자 셀러 센트럴 계정으로 들어갔더니, 진짜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렇게 아마존이 나를 쥐고 흔들고 하더니

결국엔 저의 사랑을 받아줍니다!!!!!!!! 

 

 

 

 

 

---

<The End>

---

 

 

아니 이런 밀당이 어딨담...

 

롤러코스터 제대로 탔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제 셀러 이야기는 지금 당장은 Happy Ending처럼 느껴지지만,

엔딩이라뇨 ㅋㅋㅋ이제야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저입니다.

 

누구는 하루 만에 셀러 신청에서부터 승인까지 모두 완료되는데 저는 이것만 3주가 걸렸습니다.

3월 9일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니, 딱 한 달 만에 셀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더 소중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낀 건

사업이란 건 저의 열정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절대적인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여러 개의 사업을 진행해봐서 나는 멘탈은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조금 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처음 의지대로 밀고 나가는 힘을, 근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진짜 시작합니다. 

 

 

 

 

 

 

 

진짜 시작하기 전에 기분 좋게 오호라 네일로 셀프 젤 네일을 한 후에

저의 사랑스러운 남자 친구를 만나러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