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시작 기도
- 맑씀읽기 : 창세기 6장-10장
- 본문 요약정리 : 홍수를 통한 심판
- 묵상 내용
- 기도제목
- 마무리 기도
<Start>
- 시작 기도
하나님, 오늘도 저는 사망에서 생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잠은 암흑과 같은 죽음입니다. 오늘도 아침이 오게 하시고, 다시 잠에서 깨어나며, 눈을 뜹니다.
주님은 이렇게 매일 저에게 새 생명을 허락하십니다.
오늘도 허락하신 이 새 생명으로 주님의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할 때 첫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우리와 온전히 함께하여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말씀 읽기 : 창세기 6장 - 10장
- 본문 요약정리
노아 시대의 상황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세기 6장 5절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은 악함뿐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즉, 인간의 자기 중심성이 극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노아가 의인이라고 하는 이유는
노아가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노아를 부르시고 노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역사를 이어 가시기 위해 그에게 방주를 주어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노아가 그 방주를 알아서 짓게 하시지 않습니다.
그 방주는 하나님이 직접 설계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배에 꼭 있어야 할 엔진(동력)과 방향타도 달아주시지 않습니다.
이렇게 노아는 372일간을 방주에서 보냅니다.
150일간은 땅에 물이 넘쳤고, 150일간 물이 줄어들었습니다.
나머지 72일 동안 땅이 마르는 것을 기다리고 방주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탁월한 결정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낮과 밤 상관없이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치며 지각이 변동될 정도로 큰 깊은 샘들이 터지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 배에 엔진과 방향타가 있었다면 노아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그 방향타와 엔진에 의지해서 그 순간을 어떻게든 극복해보려고 아등바등했을 것입니다. 즉, 자기 중심성이 발동되었겠죠.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행동하는 노아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직접 책임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들어가라 하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이 나오라고 할 때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노아의 이런 행동이 바로 순종이고,
이 순종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처음 창조를 취소하시고 재창조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가족들에게 무지개를 보여 주시면서 한 언약을 세웁니다.
그것은 다시 물로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제 노아의 자손들은 각자 흩어져서 번성하기 시작합니다.
노아의 자손들이 민족의 기원이 된 것이지요.
야벳의 자손을 유라시아인으로,
함의 자손을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연안으로,
셈의 자손을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히브리인 등으로..
하나님은 노아의 자손을 번성시키고 특별히 셈족으로 언약의 백성을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 묵상 내용
노아의 방주를 보니까, 마치 코로나로 인한 지금 세상과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코로나로 바깥세상으로의 출입을 막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방주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동력(엔진)과 방향타를 만들지 아니하셨지만, 우리의 방주에는 동력과 방향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번개가 치고 비가 몰아칠 때마다 우리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동력과 방향타로 방주를 이리저리 몰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딜 가든지 비가 오지 않는 곳이 없는데 말이죠..
주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십니다.. 만약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방주라면.. 나는 이 방주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노아는 그 1년이라는 세월 동안 방주에서 무엇을 하였을까?
어떻게 했길래 주님께서 노아를 그렇게 예뻐하셨던 것일까?
성경에는 노아가 방주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 상세하게 기록을 해 놓지는 않았지만,
분명 이 무너져가는 세상을 향하여 눈물 흘리며 주님께 매일 기도를 드렸을 것 같습니다.
방향타와 동력 없이 매일 주님을 의지하며 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올 때를 위하여,
노아는 그렇게 매일을 주님의 사람이 되어가는 준비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뭐 하고 있지..
확실히 외부 세계와 단절이 되어있습니다.. 교회도 안 가고 일을 하러 밖으로 나가지도 않는 이때에 나는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지금 이 시기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았고, 지루해하며 넷플릭스만 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노아를 통해 큰 도전을 받습니다. 이 방주 안에 있는 시기 동안, 어차피 이 모진 코로나라는 비바람과 천둥은 언젠가 끝날 것이 분명하기에 새 세상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흘려보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보고 주님의 음성을 잠잠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나 자신을 순종의 사람으로 단련시켜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7AO4I-Hx04M
- 기도제목
코로나 상황에 대한 기도
-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 출구 전략을 통해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 코로나로 인한 기업 줄파산이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데, 기업/개인 채무불이행 악순환이 끊어지기를..
이 시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현명하게 극복하고 빚 못 갚는 자영업자 3만 명에게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하기를..
- 온라인 개학을 통해 원격수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모든 이가 온라인 수업을 통해 평소와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원활한 진행과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개인 기도제목
- 매일 이렇게 말씀 읽고 묵상하며 주님과 함께하는 습관을 들이기
- 요즘 운동을 안 해서 체력이 많이 약해졌는데, 체력관리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The End>
- 마무리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도 노아의 방주에 타고 있습니다. 언제 이 비바람이 그칠지는 모르나, 주님이 허락하신 무지개 언약을 만나기 전에 주님께 순종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오늘 하는 모든 일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저와 소통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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