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시작 기도
- 맑씀읽기 : 창세기 20장, 창세기 21장, 창세기 23장
- 본문 요약정리 : 아브라함의 실수, 이삭 이야기
- 묵상 내용
- 기도제목
- 마무리 기도
<Start>
-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창세기를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 가운데 함께해주시고 저와 함께하여 주시고, 말씀을 읽는 모든 사람 가운데 함께해 주세요.
말씀을 읽을 때 주님의 음성에 경청할 수 있는 집중력과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예민함을 허락해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말씀 읽기 :
https://www.youtube.com/watch?v=x4myh-eEoPI
- 본문 요약정리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부족함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 실수도 저질렀습니다.
첫 번째는 주님이 가라고 하신 가나안 땅이 풍요롭기는커녕 기근이 들어있다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기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장소를 옮긴 것이죠.
애굽에서 자기들의 안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자식을 주신다는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통해 스스로 후손 이스마엘을 갖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데리고 있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내린 결정의 결정체인 이스마엘을 내쫓습니다.
창세기 21장에서 아브라함의 실수로 약속한 씨와 인간의 씨가 갈등을 갖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갈등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지죠.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던 해에 어렵게 이삭을 주셨지만, 하나님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마음속으로는 처절하게 원하지 않았겠지만, 결국 하나님 뜻에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칼을 대려는 순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이삭을 죽이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미리 준비한 어린양 으로 제사를 지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의 미래를 늘 준비하십니다.
준비된 어린양처럼 우리가 그 준비하심의 복을 누릴 수 있는지 없는지는 우리의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을 확인하고자 하시는 것이고, 뒤에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사탄도 우리를 시험합니다.
이는 언제나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묵상 내용
하나님이 명하셔서 100살에 낳은 자식을 내 손으로 죽인다..?
오 나 같으면 절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다.. 아브라함으로 잠시 빙의돼서 그 상황에 몰입해 보면..
하나님의 그 명령을 듣자마자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주셨는데 이렇게 바로 앗아가다니.. 원망도 많이 되겠죠.
그리고 이 아이는 죽이지 않겠다는 일종의 반항심(?)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도 그런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십니다.
때로 저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을 누리며 감사하게 살다가,
주님께서 모조리 빼앗아 가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그럴 때마다 좌절합니다.
지금의 경우 일을 안 하고 있는데, 나를 사회인으로 부르셨는데 왜 일을 주시지 않지, 내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왜 코로나라는 상황을 주셔서 내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지, 돈이 없으니 원래 하려던 사업과 내 미래의 일정이 모두 멈춤 상태가 되는 게 이해도 안 되고 원망도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할 때, 주님은 준비된 어린양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고 제사를 지내게 하였습니다.
지금 저에게 '잠시 멈춤'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이 시간에 내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못한 것들에 대해 다시 다 채우라고 명령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통독하는 건 제가 대학교 때 이후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적이 없으니까요..
이렇게 잠시 멈춘 시간 동안 주님과 나의 관계 회복을 우선하며, 주님께서 곧 보내실 사회에서 더 경쟁력 있는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겠습니다. 또한 남들과 견주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부족했던 언어를 더욱 다지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며 이 시간을 감사함으로 또 순종함으로 보내야겠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좋아지네요. 오늘도 영어와 중국어를 열공해야겠습니다. 파이팅!
- 기도제목
오늘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은 주님께서 하라고 명하신 일들입니다.
통독을 열심히, 영어공부/중국어 공부 그리고 블로그로 기록, 운동 등 어떤 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오늘은 부모님과 동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The End>
- 마무리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주님께서는 단 1의 우연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주님의 순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세워갈 수 있는 하루하루를 허락해주세요.
아브라함의 믿음처럼 벼랑 끝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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